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지난달 4일 오전, 육군 제36사단을 방문해 50만 드론전사 양성을 위한 소형 드론‧대드론 분야 실증 전담부대를 최초 지정하고 본격적인 50만 드론전사 양성 추진을 선언했다.
자료제공 국방부
실증 전담부대 지정식 후 36사단 부대원들과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50만 드론전사 양성’ 추진 핵심 목표
국방부의 ‘50만 드론전사 양성’ 추진 핵심 목표는 두 가지다.
● 첫째, 전 장병이 군 입대 후 손쉽게 드론 조종 자격과 실무 경험을 쌓아 군 복무기간 중에는 군 전투력 강화에 기여하고, 전역 후에는 민간 산업 현장에서 드론 분야 전문가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 둘째, 핵심부품이 국산화된 교육용 상용드론 장비를 군에서 직접 사용함으로써, 공공부문 중 군이 대표적인 수요처로서 국내 드론분야 산업계 부흥에 기여하고, 군은 안정적인 드론 장비를 국내 산업계로부터 공급받게 되는 ‘상생 전략’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방부는 관계부처 및 국내 산업계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50만 드론전사 양성’을 위한 환경 조성과 민간의 우수한 드론 관련 기술을 군에 신속히 접목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며, 재정당국과 협의를 통해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약 205억원을 편성했다. 구체적으로는 국내 산업계 및 관련 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모터, 배터리 등 핵심부품이 국산화된 교육훈련용 소형 상용드론을 대량 확보하여 군에서 다양한 실증 및 활용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장병들이 비행기술 등을 쉽게 숙달할 수 있는 주둔지 내 교육장 설치 등 인프라를 보강하며, 드론 전문교관 양성 확대 등 드론 전문교육 역량을 배양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 군 및 부대 임무 유형과 특성을 감안, 2025년 하반기를 목표로 각 군별 시범사업을 검토 및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간에서 개발 중인 소형 드론 및 대드론 장비의 충분한 기술 실증을 위해, 각 군 및 부대 임무 유형에 적합한 ‘소형드론·대드론 실증 전담부대’ 추가 지정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소형드론 장비 소개 및 시연장에서육군 제36사단장으로부터 교육용 소형드론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이날 행사에서 “육군 36사단이 창의적이고 다양한 노력을 통해 사단 자체의 드론 운용 능력을 강화한 노하우 등을 타 부대에서도 적극 활용하고, AI 등 우수한 첨단기술이 접목된 장비를 군에서 신속하게 기술 실증을 할 수 있도록 중추적인 테스트베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면서,“‘50만 드론
전사 양성’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단순한 군의 변화가 아니라, 개인의 역량 발전과 더불어 국내 산업 및 국가 미래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적극 해내가자”고 강조했다. 특히, 50만 드론 전사 양성 노력은 우리 군의 드론 운용 능력을 강화하면서도, 장병 개개인이 전역 후에도 관련 산업계에서 활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각 군 및 관계부처와 적극 협력할 것을 강조하고, 군이 핵심부품이 국산화된 드론의 수요를 지속적으로 창출함으로써 국내 드론산업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에도 군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육군 제36사단 실증 전담부대 지정행사
안규백 장관은 36사단을 방문해 ‘50만 드론전사 양성’ 가속화를 위한 실증 전담부대 지정 현판식과 함께 대회의실에서 실증 전담 부대 운영계획 보고를 받고 ‘50만 드론전사 양성’ 가속화 관련 주요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사단 본청 옆에 위치한 드론작전지원센터를 방문 후 소형드론‧대드론 장비 소개 및 시연을 참관했다. 이후 민간위탁 병영식당을 들러 훈련병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눴다.
특히 이날 안 장관은 부대 표창 및 근무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기도 했는데 이 자리에서는 박정권 국토교통부 첨단항공과 과학기술서기관이 국방부가 아닌 타 부처 공무원으로서 유일하게 표창을 받아 주목을 받기도 했다.
실증 전담부대 운용목적은 전투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민간의 우수한 드론 장비를 다양하게 적용 및 검증하고 장병들이 최신 드론을 직접 운용하는 경험 축적 및 전술·교리 개발 등에 기여함에 있다.
또한 실증데이터 등을 민간 기업에 환류함으로써 드론 개발을 촉진하는 등 국내 드론산업 생태계 발전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자함이다. 육군 제36사단이 실증 전담부대로 지정된 배경은 소형 드론·대드론 운영 능력향상 및 국가 중요시설 방호 임무 지원 등 사단 자체적인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고려했다.
그뿐만 아니라 드론 운용개념 및 작전계획 구체화, 교육훈련, 전투실험 시범운영 등 다양한 전장 상황에서의 드론 활용에 대한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고 드론·대드론 활용 2024년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경계작전 임무 수행도 작용했다.
그 외 지역 내 국가중요시설 방호에 대드론 능력 확보를 위한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력 추진과 다양한 기술 실증환경의 지형적인 이점(도심·산악 지역 등) 고려 및 기술 실증에 바로 참여가 가능한 최적화된 부대로 판단되어 지정되었다.
50만 드론전사 양성 주요 사업
한편 50만 드론전사 양성 추진 관련 주요 사업 내용은 첫째, 교육훈련용 상용 소형드론 대량구매(2026년 정부안 190억원)로서 전 장병이 주둔지 내에서 손쉽게 비행기술을 숙달할 수 있도록 저가‧소모성 교육훈련용 상용 소형드론을 대량구매하는 것이다. 육군 전 상비부대, 교육기관에 분대당 1대 이상의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 산업계 및 관련 부처 협력을 통해 모터‧배터리 등 핵심부품이 국산화된 장비를 군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둘째, 드론 전문교관 양성(2026년 정부안 14.3억원)이다. 장병들의 드론 전문교육 역량 배양을 위해 드론교육센터 등 전문교관 양성이 주된 목표다.
셋째, 주둔지 내 드론교육장 구축 등 인프라 보강(2026년 정부 안 미반영)이다. 손쉬운 비행교육 및 숙달을 위해 주둔지 내 풋살장, 실내체육관 등을 활용해 드론 교육장 인프라 설치가 목표다. 안전 펜스, 그물망, 비행 장애물 등을 설치하고 부대 여건에 따라 유휴시설 및 컨테이너를 활용해 관련 장비를 안전하게 보관할 계획이다.
이 같은 사업은 2025년 하반기 각 군 시범사업을 통해 구체적 소요를 검토할 계획이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지난달 4일 오전, 육군 제36사단을 방문해 50만 드론전사 양성을 위한 소형 드론‧대드론 분야 실증 전담부대를 최초 지정하고 본격적인 50만 드론전사 양성 추진을 선언했다.
자료제공 국방부
‘50만 드론전사 양성’ 추진 핵심 목표
국방부의 ‘50만 드론전사 양성’ 추진 핵심 목표는 두 가지다.
● 첫째, 전 장병이 군 입대 후 손쉽게 드론 조종 자격과 실무 경험을 쌓아 군 복무기간 중에는 군 전투력 강화에 기여하고, 전역 후에는 민간 산업 현장에서 드론 분야 전문가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 둘째, 핵심부품이 국산화된 교육용 상용드론 장비를 군에서 직접 사용함으로써, 공공부문 중 군이 대표적인 수요처로서 국내 드론분야 산업계 부흥에 기여하고, 군은 안정적인 드론 장비를 국내 산업계로부터 공급받게 되는 ‘상생 전략’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방부는 관계부처 및 국내 산업계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50만 드론전사 양성’을 위한 환경 조성과 민간의 우수한 드론 관련 기술을 군에 신속히 접목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며, 재정당국과 협의를 통해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약 205억원을 편성했다. 구체적으로는 국내 산업계 및 관련 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모터, 배터리 등 핵심부품이 국산화된 교육훈련용 소형 상용드론을 대량 확보하여 군에서 다양한 실증 및 활용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장병들이 비행기술 등을 쉽게 숙달할 수 있는 주둔지 내 교육장 설치 등 인프라를 보강하며, 드론 전문교관 양성 확대 등 드론 전문교육 역량을 배양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 군 및 부대 임무 유형과 특성을 감안, 2025년 하반기를 목표로 각 군별 시범사업을 검토 및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간에서 개발 중인 소형 드론 및 대드론 장비의 충분한 기술 실증을 위해, 각 군 및 부대 임무 유형에 적합한 ‘소형드론·대드론 실증 전담부대’ 추가 지정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소형드론 장비 소개 및 시연장에서육군 제36사단장으로부터 교육용 소형드론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이날 행사에서 “육군 36사단이 창의적이고 다양한 노력을 통해 사단 자체의 드론 운용 능력을 강화한 노하우 등을 타 부대에서도 적극 활용하고, AI 등 우수한 첨단기술이 접목된 장비를 군에서 신속하게 기술 실증을 할 수 있도록 중추적인 테스트베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면서,“‘50만 드론
전사 양성’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단순한 군의 변화가 아니라, 개인의 역량 발전과 더불어 국내 산업 및 국가 미래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적극 해내가자”고 강조했다. 특히, 50만 드론 전사 양성 노력은 우리 군의 드론 운용 능력을 강화하면서도, 장병 개개인이 전역 후에도 관련 산업계에서 활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각 군 및 관계부처와 적극 협력할 것을 강조하고, 군이 핵심부품이 국산화된 드론의 수요를 지속적으로 창출함으로써 국내 드론산업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에도 군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육군 제36사단 실증 전담부대 지정행사
안규백 장관은 36사단을 방문해 ‘50만 드론전사 양성’ 가속화를 위한 실증 전담부대 지정 현판식과 함께 대회의실에서 실증 전담 부대 운영계획 보고를 받고 ‘50만 드론전사 양성’ 가속화 관련 주요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사단 본청 옆에 위치한 드론작전지원센터를 방문 후 소형드론‧대드론 장비 소개 및 시연을 참관했다. 이후 민간위탁 병영식당을 들러 훈련병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눴다.
특히 이날 안 장관은 부대 표창 및 근무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기도 했는데 이 자리에서는 박정권 국토교통부 첨단항공과 과학기술서기관이 국방부가 아닌 타 부처 공무원으로서 유일하게 표창을 받아 주목을 받기도 했다.
실증 전담부대 운용목적은 전투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민간의 우수한 드론 장비를 다양하게 적용 및 검증하고 장병들이 최신 드론을 직접 운용하는 경험 축적 및 전술·교리 개발 등에 기여함에 있다.
또한 실증데이터 등을 민간 기업에 환류함으로써 드론 개발을 촉진하는 등 국내 드론산업 생태계 발전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자함이다. 육군 제36사단이 실증 전담부대로 지정된 배경은 소형 드론·대드론 운영 능력향상 및 국가 중요시설 방호 임무 지원 등 사단 자체적인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고려했다.
그뿐만 아니라 드론 운용개념 및 작전계획 구체화, 교육훈련, 전투실험 시범운영 등 다양한 전장 상황에서의 드론 활용에 대한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고 드론·대드론 활용 2024년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경계작전 임무 수행도 작용했다.
그 외 지역 내 국가중요시설 방호에 대드론 능력 확보를 위한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력 추진과 다양한 기술 실증환경의 지형적인 이점(도심·산악 지역 등) 고려 및 기술 실증에 바로 참여가 가능한 최적화된 부대로 판단되어 지정되었다.
50만 드론전사 양성 주요 사업
한편 50만 드론전사 양성 추진 관련 주요 사업 내용은 첫째, 교육훈련용 상용 소형드론 대량구매(2026년 정부안 190억원)로서 전 장병이 주둔지 내에서 손쉽게 비행기술을 숙달할 수 있도록 저가‧소모성 교육훈련용 상용 소형드론을 대량구매하는 것이다. 육군 전 상비부대, 교육기관에 분대당 1대 이상의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 산업계 및 관련 부처 협력을 통해 모터‧배터리 등 핵심부품이 국산화된 장비를 군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둘째, 드론 전문교관 양성(2026년 정부안 14.3억원)이다. 장병들의 드론 전문교육 역량 배양을 위해 드론교육센터 등 전문교관 양성이 주된 목표다.
셋째, 주둔지 내 드론교육장 구축 등 인프라 보강(2026년 정부 안 미반영)이다. 손쉬운 비행교육 및 숙달을 위해 주둔지 내 풋살장, 실내체육관 등을 활용해 드론 교육장 인프라 설치가 목표다. 안전 펜스, 그물망, 비행 장애물 등을 설치하고 부대 여건에 따라 유휴시설 및 컨테이너를 활용해 관련 장비를 안전하게 보관할 계획이다.
이 같은 사업은 2025년 하반기 각 군 시범사업을 통해 구체적 소요를 검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