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 코엑스에서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DIA 창립총회가 개최되었다. 민‧관‧군‧산‧학‧연을 망라한 드론 관련 인사 수백 명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일회성이 아닌 대한민국 드론 역사의 한 획을 긋는 중요하고 의미 있는 행사였다. <드론저널> 6월호 정책소식 꼭지에 핵심 사항을 리뷰 기사로 게재한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한 참석 귀빈들이 축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K-드론’이 드높이 날아오른다.
드론정책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산‧학‧연‧관 드론산업 얼라이언스(Drone Industry Alliance, DIA)’를 출범시켰다. 10개 정부부처, 263개 기업, 23개 지자체, 22개 공공기관, 10개 학회, 16개 대학교 등 총 347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산업의 영세성을 극복하고 흩어졌던 역량을 결집시켜 드론산업의 도약과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산‧학‧연‧관을 연계해 총체적 협력 기반 조성을 위해 출범하게 되었다. 유비파이, 니어스랩, 프리뉴, 볼로랜드 등 최근 두각을 보이는 기업들이 나타나고 있으나 평균 매출이 1.6억원에 불과한 국내 드론 기업들은 기술 개발과 사업화 전략을 함께 논의하고 주도할 수 있는 협력의 기회가 필요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드론은 더 이상 미래의 기술이 아니라 이미 우리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존재”라며 “1인 1드론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공동위원장인 황호원 항공안전기술원장은 “드론산업 얼라이언스를 통해 대한민국 드론산업이 세계적으로 도약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어진 발표에서 국토교통부 첨단항공과 김기훈 과장은 농업, 소방, 건설‧시설 관리, 물류, 항공 드론을 국산 기술로 개발하기 위한 ‘드론 완성체 5대 프로젝트’를 드론산업 혁신 정책 방향으로 천명했다. 이어 ‘일체감 있는 드론 축제’를 지향하기 위해 ‘K-드론 투 월드 페스티벌(K-Drone to World Festival)’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 선언을 하고 있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창립 선언, “DIA, 드론산업의 다이아몬드 되길”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창립 선언을 통해 “DIA라는 이름을 곱씹어보면 ‘다이아’가 연상된다” 며, “드론산업이 진정한 다이아몬드처럼 빛나는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드론은 이미 드론 낚시 대회, 드론축구 월드컵, 도서 지역 물자 수송, 산불 진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실생활에 깊숙이 침투해 있다”며, 드론이 일상생활에 더욱 스며드는 시대를 만들기 위한 정책적·기술적 투자 가 가속화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박 장관은 또한 “드론은 인류가 오랫동안 꿈꿔온 하늘을 나는 조력자”라며, “이제는 산업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DIA를 중심으로 힘을 합쳐야 할 때”라 고 강조했다. 이어 “드론 제작자, 운용자, 금융계, 학계 등 다양한 배경의 주체들이 협력하여 진정한 얼라이언스를 구축할 때, 대한민국 드론산업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다”며 연설을 마무리했다.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왜 지금 필요한가?
황호원 항공안전기술원장은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총괄협의회 공동위원장으로서 얼라이언스 추진 배경과 운영 계획을 소개했다. 황 원장은 “드론산업은 단순한 기술을 넘어 안전, 환경, 물류, 건설 등 사회 전반을 혁신하는 핵심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러한 전환기를 맞아 기술력, 정 책, 연구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협의체의 출범은 반드시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드론산업 얼라이언스는 산업계가 주도하는 민간 협의체로서 정부와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며, 기술 개발, 글로벌 교류 확대,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동 전략 수립 등 다층적인 운영 계획을 갖고 있다. 현재 국내 드론 시장은 약 1조원 규모로, 정부의 규제 완화와 산업계의 노력으로 세계적으로 선도적인 위상을 확보해가고 있다. 특히 군집 비행, 건축, 공정 관리 등 새로운 드론 활용 분야에서 기술적 강점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강조되었다.
드론정책의 키워드는 일상화·국산화·세계화
국토교통부 김기훈 첨단항공과장은 ‘K-드론 투 월드(K-Drone to World)’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김 과장은 발표 초반, “드론산업도 프랑스 와인의 아성을 무너뜨린 미국 와인처럼 세계 무대에서 판을 바꿀 수 있다”며, 드론산업의 전환점을 설명하기 위해 ‘1976년 파리의 심판’ 사건을 비유적으로 언급했다. 정책 방향의 핵심 키워드는 ‘일상화, 국산화, 세계화’이다. 김기훈 과장은 “드론은 이미 일상에 깊숙이 들어와 있으며, 드론라이트쇼, 해루질 안전 감시, 드론배송 등으로 국민의 삶을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핵심 부품의 상당 부분이 외산에 의존하고 있다”며, 기술 국산화와 더불어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이날 행사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드론을 주제로 한 VR 드로잉 퍼포먼스 공연
드론산업 육성 위한 5대 전략 프로젝트
국토교통부는 이번 드론산업 얼라이언스를 통해 드론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다음과 같은 5대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정부는 스마트 드론 팩토리 구축, 기술 집중 지원, R&D 투자 확대 등으로 기술 경쟁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김영국 항공정책관을 비롯한 국토교통부 관계자들이 <드론저널> 독자들을 위해 포토존에 섰다.

파블로항공 김영준 대표, 시스테크 박성진 대표, 두타기술 이동국 대표 등이 포토존에 모였다.

황호원 항공안전기술원장과 국토교통부 박정권 서기관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허희영 한국항공대학교 총장이 <드론저널> 독자들을 위해 포토존에 섰다.
지난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 코엑스에서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DIA 창립총회가 개최되었다. 민‧관‧군‧산‧학‧연을 망라한 드론 관련 인사 수백 명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일회성이 아닌 대한민국 드론 역사의 한 획을 긋는 중요하고 의미 있는 행사였다. <드론저널> 6월호 정책소식 꼭지에 핵심 사항을 리뷰 기사로 게재한다.
‘K-드론’이 드높이 날아오른다.
드론정책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산‧학‧연‧관 드론산업 얼라이언스(Drone Industry Alliance, DIA)’를 출범시켰다. 10개 정부부처, 263개 기업, 23개 지자체, 22개 공공기관, 10개 학회, 16개 대학교 등 총 347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산업의 영세성을 극복하고 흩어졌던 역량을 결집시켜 드론산업의 도약과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산‧학‧연‧관을 연계해 총체적 협력 기반 조성을 위해 출범하게 되었다. 유비파이, 니어스랩, 프리뉴, 볼로랜드 등 최근 두각을 보이는 기업들이 나타나고 있으나 평균 매출이 1.6억원에 불과한 국내 드론 기업들은 기술 개발과 사업화 전략을 함께 논의하고 주도할 수 있는 협력의 기회가 필요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드론은 더 이상 미래의 기술이 아니라 이미 우리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존재”라며 “1인 1드론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공동위원장인 황호원 항공안전기술원장은 “드론산업 얼라이언스를 통해 대한민국 드론산업이 세계적으로 도약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어진 발표에서 국토교통부 첨단항공과 김기훈 과장은 농업, 소방, 건설‧시설 관리, 물류, 항공 드론을 국산 기술로 개발하기 위한 ‘드론 완성체 5대 프로젝트’를 드론산업 혁신 정책 방향으로 천명했다. 이어 ‘일체감 있는 드론 축제’를 지향하기 위해 ‘K-드론 투 월드 페스티벌(K-Drone to World Festival)’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 선언을 하고 있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창립 선언, “DIA, 드론산업의 다이아몬드 되길”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창립 선언을 통해 “DIA라는 이름을 곱씹어보면 ‘다이아’가 연상된다” 며, “드론산업이 진정한 다이아몬드처럼 빛나는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드론은 이미 드론 낚시 대회, 드론축구 월드컵, 도서 지역 물자 수송, 산불 진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실생활에 깊숙이 침투해 있다”며, 드론이 일상생활에 더욱 스며드는 시대를 만들기 위한 정책적·기술적 투자 가 가속화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박 장관은 또한 “드론은 인류가 오랫동안 꿈꿔온 하늘을 나는 조력자”라며, “이제는 산업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DIA를 중심으로 힘을 합쳐야 할 때”라 고 강조했다. 이어 “드론 제작자, 운용자, 금융계, 학계 등 다양한 배경의 주체들이 협력하여 진정한 얼라이언스를 구축할 때, 대한민국 드론산업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다”며 연설을 마무리했다.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왜 지금 필요한가?
황호원 항공안전기술원장은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총괄협의회 공동위원장으로서 얼라이언스 추진 배경과 운영 계획을 소개했다. 황 원장은 “드론산업은 단순한 기술을 넘어 안전, 환경, 물류, 건설 등 사회 전반을 혁신하는 핵심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러한 전환기를 맞아 기술력, 정 책, 연구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협의체의 출범은 반드시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드론산업 얼라이언스는 산업계가 주도하는 민간 협의체로서 정부와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며, 기술 개발, 글로벌 교류 확대,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동 전략 수립 등 다층적인 운영 계획을 갖고 있다. 현재 국내 드론 시장은 약 1조원 규모로, 정부의 규제 완화와 산업계의 노력으로 세계적으로 선도적인 위상을 확보해가고 있다. 특히 군집 비행, 건축, 공정 관리 등 새로운 드론 활용 분야에서 기술적 강점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강조되었다.
드론정책의 키워드는 일상화·국산화·세계화
국토교통부 김기훈 첨단항공과장은 ‘K-드론 투 월드(K-Drone to World)’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김 과장은 발표 초반, “드론산업도 프랑스 와인의 아성을 무너뜨린 미국 와인처럼 세계 무대에서 판을 바꿀 수 있다”며, 드론산업의 전환점을 설명하기 위해 ‘1976년 파리의 심판’ 사건을 비유적으로 언급했다. 정책 방향의 핵심 키워드는 ‘일상화, 국산화, 세계화’이다. 김기훈 과장은 “드론은 이미 일상에 깊숙이 들어와 있으며, 드론라이트쇼, 해루질 안전 감시, 드론배송 등으로 국민의 삶을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핵심 부품의 상당 부분이 외산에 의존하고 있다”며, 기술 국산화와 더불어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이날 행사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드론을 주제로 한 VR 드로잉 퍼포먼스 공연
드론산업 육성 위한 5대 전략 프로젝트
국토교통부는 이번 드론산업 얼라이언스를 통해 드론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다음과 같은 5대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정부는 스마트 드론 팩토리 구축, 기술 집중 지원, R&D 투자 확대 등으로 기술 경쟁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김영국 항공정책관을 비롯한 국토교통부 관계자들이 <드론저널> 독자들을 위해 포토존에 섰다.
파블로항공 김영준 대표, 시스테크 박성진 대표, 두타기술 이동국 대표 등이 포토존에 모였다.
황호원 항공안전기술원장과 국토교통부 박정권 서기관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허희영 한국항공대학교 총장이 <드론저널> 독자들을 위해 포토존에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