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노상흡
국제드론축구연맹 회장

들어가며
드론축구는 2015년 ‘드론으로 축구를 해보면 어떨까?’라는 한 연구원의 호기심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캠틱의 연구원들은 동그란 드론축구볼을 설계하고 금형을 제작, 우리 지역(전북특별자치도) 사출전문업체와 함께 드론축구볼(D-soccer)을 생산, 보급하게 된다.
이 드론축구를 보고 가장 먼저 가능성과 가치를 알아본 전주시는 캠틱종합기술원과 함께 드론축구의 대중화와 종주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섰다. 전주시청 내에 드론산업팀을 신설하고 전주월드컵 경기장 내에 전용 경기장을 설치하는 등 행·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여러 난관 끝에 대한드론축구협회가 설립된 후에도 협회운영 정상화를 지원하고, 국회, 언론 등의 대외 홍보에도 앞장서 브랜드파워가 약한 캠틱이 핸디캡을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제품소개
D-SOCCER(Class40 공인구)
캠틱의 개발자들은 1000여 개의 부품이 들어가는 자동화 설비도 설계해서 제작할 정도의 능력을 지녔다. 그런 개발자들이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이 드론을 감쌀 펜타가드의 재질이다. 본래 드론은 임무수행을 위해 장애물을 피하는 기능이 가장 중요한 기본기능인데, 이와 반대로 드론축구볼은 상대방 볼과 격렬히(약 1톤에 가깝게) 부딪히면서 임무수행(공수 및 득점)을 해야 하기 때문에 펜타가드는 단단하면서도 탄성이 있는 재질을 써야 한다.
캠틱 개발자들과 사출전문 협력업체는 최고 수준의 펜타가드를 만들기 위해 수많은 블렌딩 데이터로 실험을 거듭해 현재의 합성 폴리머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
● 제원: 무게 785g, 지름 40cm, 최고속도 80km/h
SKYKICK 1, 2, EVO(Class20 공인구)
2016년 D-SOCCER 개발을 끝내고 소비자 수용성 조사 도중에 ‘아이디어도 좋고 신기하기도 하다‘는 반응과 더불어 크기가 크고 가격이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많았다.
다시 캠틱의 개발자들은 드론 FC(Flight Controller)전문 기업과 함께 D-SOCCER에 비해 부피는 1/4, 무게는 약 1/8 수준의 가격도 저렴한 보급형 드론볼을 출시하는데, 이 제품이 현재 가장 많이 보급되고 있는 SKYKICK(1, 2, EVO)이다.
● 제원: 무게 100g, 지름 20cm, 최고속도 30km/h
드론축구볼(Designed by CAMTIC)이 드론축구라는 레저스포츠 콘텐츠에 실려 글로벌로 보급되기 시작하자 여러 나라에서 비슷한 류의 드론축구볼이 생산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현재 FIDA의 공식 경기는 Class20, 40이고, FIDA로부터 인증받은 볼은 D-SOCCER와 SKYKICK(1,2,EVO) 뿐이다.
더 많은 내용은 드론저널 2025년 9월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글 노상흡
국제드론축구연맹 회장
들어가며
드론축구는 2015년 ‘드론으로 축구를 해보면 어떨까?’라는 한 연구원의 호기심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캠틱의 연구원들은 동그란 드론축구볼을 설계하고 금형을 제작, 우리 지역(전북특별자치도) 사출전문업체와 함께 드론축구볼(D-soccer)을 생산, 보급하게 된다.
이 드론축구를 보고 가장 먼저 가능성과 가치를 알아본 전주시는 캠틱종합기술원과 함께 드론축구의 대중화와 종주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섰다. 전주시청 내에 드론산업팀을 신설하고 전주월드컵 경기장 내에 전용 경기장을 설치하는 등 행·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여러 난관 끝에 대한드론축구협회가 설립된 후에도 협회운영 정상화를 지원하고, 국회, 언론 등의 대외 홍보에도 앞장서 브랜드파워가 약한 캠틱이 핸디캡을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제품소개
D-SOCCER(Class40 공인구)
캠틱의 개발자들은 1000여 개의 부품이 들어가는 자동화 설비도 설계해서 제작할 정도의 능력을 지녔다. 그런 개발자들이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이 드론을 감쌀 펜타가드의 재질이다. 본래 드론은 임무수행을 위해 장애물을 피하는 기능이 가장 중요한 기본기능인데, 이와 반대로 드론축구볼은 상대방 볼과 격렬히(약 1톤에 가깝게) 부딪히면서 임무수행(공수 및 득점)을 해야 하기 때문에 펜타가드는 단단하면서도 탄성이 있는 재질을 써야 한다.
캠틱 개발자들과 사출전문 협력업체는 최고 수준의 펜타가드를 만들기 위해 수많은 블렌딩 데이터로 실험을 거듭해 현재의 합성 폴리머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
● 제원: 무게 785g, 지름 40cm, 최고속도 80km/h
SKYKICK 1, 2, EVO(Class20 공인구)
2016년 D-SOCCER 개발을 끝내고 소비자 수용성 조사 도중에 ‘아이디어도 좋고 신기하기도 하다‘는 반응과 더불어 크기가 크고 가격이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많았다.
다시 캠틱의 개발자들은 드론 FC(Flight Controller)전문 기업과 함께 D-SOCCER에 비해 부피는 1/4, 무게는 약 1/8 수준의 가격도 저렴한 보급형 드론볼을 출시하는데, 이 제품이 현재 가장 많이 보급되고 있는 SKYKICK(1, 2, EVO)이다.
● 제원: 무게 100g, 지름 20cm, 최고속도 30km/h
드론축구볼(Designed by CAMTIC)이 드론축구라는 레저스포츠 콘텐츠에 실려 글로벌로 보급되기 시작하자 여러 나라에서 비슷한 류의 드론축구볼이 생산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현재 FIDA의 공식 경기는 Class20, 40이고, FIDA로부터 인증받은 볼은 D-SOCCER와 SKYKICK(1,2,EVO) 뿐이다.
더 많은 내용은 드론저널 2025년 9월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